“창피하니까 조용히좀 해라”..아이 낳는 고통에 소리 지르는 아내 귀에 속삭인 남편

“창피하니까 조용히좀 해라”..아이 낳는 고통에 소리 지르는 아내 귀에 속삭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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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afamily)’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올라온 익명의 여성 A(20) 씨의 사연을 재조명했습니다

A씨는 결혼한 지 1년 만에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 진통이 시작되자 A씨는 난생처음 겪는 엄청난 고통에 신음했다. 간호사가 알려준 심호흡 방법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아파 A씨는 분만실에서 여러 번의 비명을 지르게 됐고 A씨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 동안 옆에 있던 남편 B씨의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A씨는 처음에 자신의 고통을 B씨가 이해해주느라 짓는 표정인 줄 알았지만 이후 남편이 귀에 속삭이는 말을 듣고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남편이 “비명 좀 안 지르면 안돼? 사람들이 쳐다봐서 너무 창피해”라고 말한 것.

그 어느때 보다 무섭고, 어렵고, 두려움을 느꼈을 A씨에게 남편은 꼭 필요한 존재였을 터. A씨는 “나는 남편이 가장 필요한 순간이었다”며 남편의 이러한 말이 자신을 화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씨를 더 분노하게 만든 것은 남편 B씨의 태도

A씨는 남편 역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러워 그랬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B씨는 여전히 A씨의 행동이 창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이를 낳은 이후에도 B씨는 육아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A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익명의 힘을 빌어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