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 구청장이 3∼6월 4개월간 월급 30%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쓰기로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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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결정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장·차관급 공무원들의 월급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장을 맡은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보호와 서울사랑상품권 추가할인 등을 통한 소비촉진처럼 정부와 서울시의 위기 극복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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